2023. 5. 5. 00:00ㆍ유래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소파 방정환 선생님께서 첫 번째 어린이날 행사를 여셨으므로 올해 딱 100주년이 되는 어린이날이라 더 뜻깊은 날입니다. 그렇다면 왜 소파 방정환 선생님은 왜 어린이날을 만드신 것일까??
♡ 소파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날을 만드신 이유
소파 방정환 선생님께서 어린이날을 만드신 이유는 민족운동과 어린이 애호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현재 아동복지법 법문을 보면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애호사상을 앙양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천도교 교주이자 3•1운동 때 민족 대표 33인의 침여하셨던 손병희 선생의 사위였던 방정환 선생님은 독립을 위해서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해줘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이후 일본 토요대서 아동문학과 심리학을 배운 방정환 선생은 일제강점기의 아이들에게 독립과 국가애를 심어주고 불어넣기 위해 행사를 주도한 선구자였습니다. 우선 방정환 선생님은 당시 아이들을 부르던 "아기"나 "애새끼"라는 단어를 동사 '어리다'에 주격 조사 '~이'를 덧붙여 "어린이"로 바꾸고 어린이들의 존엄성과 인권을 강조하여 편협한 봉건제적 사회에서 배척되었던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어 다양한 어린이 잡지를 발행했습니다. 방정환 선생님은 한국 아동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며, 1923년부터 1934년까지 출판되었던 어린이 잡지 '어린이'를 시작으로,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노래 및 연극을 독자들에게 제공하여, 아동문학을 독자적인 장르로 확립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한국 최초의 아동 연구기관인 색동회를 창립하셨고, 이를 기념하여 1922년 5월 1일에 어린이날이 선포되었으며, 1923년에는 최초의 어린이날 행사가 광범위하게 계획되어 실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이 배포되었는데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부드럽게 하여 주시오”라고 당부했습니다. 방정환 선생은 독립된 인격체로서의 어린이에 대한 존중을 부탁한 것입니다. 또, 첫 번째 어린이날의 구호는 “씩씩하고 참된 소년이 됩시다. 그리고 늘 서로 사랑하며 도와갑시다”였습니다. 이렇듯 원래 어린이날은 많은 국가에서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과 겹쳤습니다. 그래서 1927년부터 어린이날과 관련된 행사가 5월 첫 번째 일요일로 이동하였고, 매년 대규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일제는 한국 어린이들이 민족성과 독립 및 애국심을 고취시킨다며 어린이날을 탄압하기 시작했습니다. 1934년에는 한글로만 발행되던 잡지 '어린이'를 폐간시켰고 1938년부터는 민족 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인해 어린이날을 아예 폐지 시켰습니다. 그러나 광복 이후 1961년 아동복지법이 제정되면서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다시 지정해 기념해 오고 있습니다. 갑자기 어린이날이 5월 5일이 된 이유는 다음 해인 1946년 5월의 첫 번째 일요일이 5월 5일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후 1975년에 법정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오늘날 우리가 아는 어린이날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어린이날 입니다. 소파 방정환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대한민국의 미래는 바로 우리 어린이들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고 안전하게 자라도록 해주는 우리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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